활동소식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이 함께하는 오렌지희망하우스 - 키자니아

  • 2019-02-19


 오렌지라이프,  ING생명의 새 이름입니다.

 


재무본부, 아이들의 꿈 찾기 여정에 동행

 서울 키자니아에서 오렌지희망하우스 봉사 진행

 

오렌지라이프 재무본부 산하 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잠실 키자니아(롯데월드 내)에서오렌지희망하우스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하루 동안 아이의 손을 잡고 여러 직업 체험관을 방문하며일일 꿈 찾기 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아이들을 위해 꿈 찾기 멘토로 변신했던 직원 세 명을 만나 봉사활동 체험담을 들어봤다.

 

재무리스크관리부 전혜경 차장

 

 

Q. 아이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아이와 함께한 그날의 하루를 들려주세요.

아이의 꿈은 씩씩한 야구선수였습니다. 피부가 또래 아이들보다 까매 보여서 연유를 물었더니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어린 나이지만 벌써부터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는 친구였습니다. 야구선수 중에서도 콕 집어서멋진 타자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꿈이 확실한 친구였기에 당일에도 스포츠 플렉스, 특수부대 특공대 같이 활동적인 직업 위주로 체험했습니다.

 

Q. 당일 활동 중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나요?

처음에는 아이가 많은 것을 조심스러워 했어요. 예컨대 간식을 하나 사더라도이런 걸 사도 되나?’, ‘돈을 더 써도 되나?’라는 표정을 짓더라고요. 옆에서 제가 더 사라고 부추겨도 망설이는 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같이 손 잡고 이곳 저곳을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친밀감을 많이 쌓았어요. 서로가 편해지니까 아이도 본래 활기찬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처음엔 우물쭈물하던 아이가 나중에는 친구들에게 자기 간식도 나눠주고, 먼저 하고 싶은 게 있다며 제 손을 이끌었습니다. 그런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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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기 멘토와 함께 멋진 특수부대 특공대로 변신한 아이

 

Q. ‘꿈 찾기 멘토로 변신한 이번 봉사, 무엇을 느꼈나요?

횟수로 세 번째로 참여한 임직원 봉사였는데 체력적으로는 가장 부담이 됐어요. 인파로 가득한 곳에서 아이를 계속 쫓아다니다 보니 육체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랑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봉사는 처음이었거든요. 보통 아이들이 마음이 편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가 망설이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아이들이 본래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였습니다.

 

재무리스크관리부 이소영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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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새우깡 만들기 체험중인 아이들

 

Q. 어떤 아이의 멘토로 변신하셨나요?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과학자를 꿈꾸는 순진무구한 아이의 멘토로 변신했습니다. 연구소나 실험실 체험을 해보려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어요. 그래서 과자 만들기 등 아이가 흥미를 느낄 만한 직업 위주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가 활동 중에 새우깡을 만들었거든요. 맛있는 과자가 눈앞에 있으면 하나 먹어볼 법도 한데 아이가 손도 안 댔어요.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나중에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먹을래요라고 말하더군요. 그 모습이 무척이나 예뻤습니다.

 

Q. 아이와 함께한 오렌지희망하우스 봉사, 어떠셨나요?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청소나 환경미화가 자연스럽게 떠올라요. 그만큼 아이랑 함께 시간을 보내는 봉사는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활동 말미에 아이가다음에 이런 곳에 또 오고 싶다고 했는데 그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게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계리부 최병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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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만들기, 라디오 DJ 등 다양한 직업체험관을 방문한 아이들

 

Q. 누구의 멘토로 변신했나요?

꿈이 요리사인 여자아이와 하루를 보냈습니다. 매우 활동적이고 주변에 친구도 많은 사교성이 뛰어난 아이였어요. 꿈이 요리사인 만큼 베이커리 등 식음료 만들기 체험관을 주로 다녔습니다.

 

Q. 아이와 함께 했던 하루,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아무래도 맨 처음에는 아이와 좀 어색했어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눈을 잘 안 마주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가 나중에는 체험관에 입장해서도 제게 계속 손을 흔들고 시선을 보내더라고요. 관심과 애정을 많이 갈구하는 아이였기에 마음이 많이 쓰였습니다.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상당히 많은 아이였는데 평소에 그것을 표출할 기회가 부족해 보였어요.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오니까 아이가 갑자기 "지금이 오전 9시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는데 아직도 그 목소리가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봉사에는 아이에게 더 잘 해주고 싶어요.